뻘글

오래간만에 듣는 move노래.

Induky 2008. 11. 11. 00:57

작년 말쯤에 10주년 앨범을 내놓고 나서 활동이 정말 뜸하길래 거의 접은줄 알았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싱글이 하나 더 나왔더군요.
Dive into Stream.

음...
그래서 들어봤습니다. 표지부터 이니샤루D와 엄청 관련이 있더군요 ㄱ-

표지 1.
표지 2.

뭐.. 사실 그럴만도 한게, 이니샤루D의 시작부터 함께 작업해온 동반자적 관계(?)이기도 하죠.
イニシャルD First Stage의 1기 오프닝, 엔딩을 담당했고(Opening : Around the World , Ending : Rage of your dream)
Stage가 올라갈때마다 항상 오프닝 또는 엔딩곡에 move의 곡이 들어 갔습니다. 4th stage에는 move의 Dogfight, blast my desire, Noizy tribe가 들어갔었고..

...최근의 행보라면 작년에 나온 싱글 중 하나인 雷鳴(Out of Kontrol)의 뮤직비디오 자체가 이니샤루D의 한 장면입니다 ㅡ,.ㅡ


물론 뮤직비디오의 결론은 타쿠미 승(...)

아무튼.. 새로운 싱글앨범을 들어본 결과.
초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초기의 유로비트 댄스에는 많이 근접한듯 싶습니다. 물론 초기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_ -;;
이 그룹이 앨범 또는 싱글이 나올때마다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로 나오는 것이 일상이 되어서 뭐 별로 무덤덤합니다만..
한 가지 바뀌지 않는 것은, 처음 앨범부터 지금 앨범까지 한결같이 빠른 비트를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게 된걸지도 모르죠.

음.. 결성된지 10년이 넘었으니 메인 보컬인 마쓰다 유리양(...)은 이미 30줄을 넘겨버렸고..
래퍼인 모츠씨는 40을 바라볼 때가 되었군요 -_ -a 뭐 프로듀서인 기무라 타카시씨는 말 할것도 없고..

갑자기 예전 move를 처음 알게 됐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저도 그렇고 move도 그랬고 매우 어렸을 때인데...
음.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기타.. move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여기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