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개조 완료..
앞에 올린 공정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기운건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 이제 퇴장을 할 레이븐과의 비교입니다. 레이븐이 너무 일찍 퇴장하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ㄱ-;;
암튼 높이는 정말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군요;;;
높이차이는 크지만 깊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레이븐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오늘 작업의 베이스입니다. 손을 댄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거슬렸던 전면 패널 커넥터...
그리고 케이스 오픈 감지 커넥터와 스피커 케이블도 있습니다. 폰카 플래시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네요 -_ -a
원래라면 여기에 델타팬 120mm하나와 80mm 두개가 있어야 합니다만 지금 다른 곳에 출장(?)을 간 바람에 이렇게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ㅡ,.ㅡ
휴가가 끝나면 원위치가 되겠죠 ㅋㅋ
그리고 5.25" 베이와 옆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FDD입니다. 저는 물론 FDD는 과감히 냅두(?)기로 했습니다.
HDD베이입니다. 총 6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고, 가장 아랫쪽은 원래 SCSI하드가 있었던 곳이라 빈 자리로 남아있습니다.
자, 가장 거추장스러운 전면 패널 커넥터 장착을 위해 이렇게 전면을 완전히 뜯어냈습니다.
그 중에서 이렇게 버튼부위를 뺍니다. 그럼 색으로 각 부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맞게 커넥터를 연결하면 되는데, 이건 제가 생략(....) 했습니다.
다른 부품을 넣기 전에 먼저 파워부터 장착 했습니다. 케이스가 원체 두꺼워서 그라인더의 힘을 빌어 저렇게 깎아내어 장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음. 우여곡절 끝에 장착에는 성공 했네요.(제 파워의 전원코드 부분이 돌출되어서 그렇습니다. 돌출형이 아니라면
굳이 저런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파워 선이 너무 길어 쩌는 선정리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_ -a 저정도면 충분했죠 ㅋㅋ 측면 80mm팬과는 간섭도 없고, 바람도 막지 않았습니다. 흠. 이걸로 램쿨링은 해결 되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전면 커넥터를 성공적으로 연결해 불도 잘 들어옵니다.
리셋버튼은 없고 전원버튼만 있으며 스피커도 잘 울리더군요. 오랜만에 비프음을 들어봤습니다 ㅎㅎ
완성된 모습. 케이스 좌측 하단에 제온 로고가 보이는군요 ㅋㅋ
제가 작업한 케이스는 얼마전에 구입한 케이스와는 다른 형태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케이스는 일반 미들타워 크기에 기존의 ATX보드와 호환이 되어 단지 선작업만 하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나 제꺼는 E-ATX 전용 케이스에 구형 케이스이다보니메인보드 고정 홀부터가 맞지 않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도 3개의 고정 홀만 연결 되어있고, 나머지 3개는 노닥거리는 중입니다 -,.-;;
암튼... 앞으로 케이스 놀이는 자제 해야겠습니다; 오늘 너무 시간을 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