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헤드폰 지름
Induky
2010. 10. 9. 14:36
기존에 사용 중이던 QC3가 요즘 내부 단선이 될 위기에 처해 서비스를 받을겸 가서 구입 했습니다.
On-Ear는 청음 해봤지만 역시 QC3와 비교하면 단순히 노이즈 캔슬링만 빠진 모델은 아닌 것 같을 정도로 음색도 달랐고..
그래서 차라리 귀를 완전히 덮는 Around Ear를 구입 했습니다. OE보다 좀더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 제품이 모바일 기기에 직결하면 음량 확보가 문제인듯 합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음량으로 해도 뭔가 싸구려틱한 소리가 나오는데, 집에서 앰프에 물려 들어보니 역시 풍부한 음이 나오는군요.
역시 on-Ear를 지를껄 하는 후회도 들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 이것만의 쓰임새가 있을테니 걍 안고 써야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