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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9900X+라데온 7900XT 조합으로 컴퓨터를 바꿔볾

Induky 2024. 11. 23. 10:15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리뷰글을 작성 해봅니다.

 

이번에 라이젠 9900X와 기가바이트 B650M AORUS ELITE, 그리고 라데온 7900XT 조합으로 구입을 하게 됐는데요

반본체로 조립을 의뢰한 상태로 도착한지라 사진이 좀 짬뽕 됐습니다.

조립 당시 사진인데요,

CPU는 별도로 주문해놓은게 있어서 임시로 달아주신거 같고요, 메인보드는 예전에 X670 보드 쓸때도 기가바이트껄 잘 써온지라 이번에도 기가바이트로 골랐습니다. 보통 B650M 중에서는 가성비 좋은 B650M K를 많이 고르는데, 저는 9950X까지 염두에 둔지라 "[GIGABYTE] B650M AORUS ELITE 피씨디렉트"로 골랐습니다. 타사와 비교 해봤는데,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구성이 제일 낫더군요.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7900GRE로 새로 주문 했습니다. 파워컬러 Fig기존에 쓰던 컴퓨터에 달아주려고 구입 했습니다.

케이스가 요즘 미니타워는 이렇게 파워를 전면에 달게 설계가 되더군요. 실제로 받아서 보니 높이가 이전 미니타워보다 많이 낮아져서 ITX시스템 쓰는 느낌 비슷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기본 팬이 후면 120mm 하나밖에 없어서 추가로 더 달아줬네요.

메모리는 DDR5 6000중에는 레이턴시가 제일 괜찮은 지스킬껄로 했습니다. 이전에 X670쓸때도 호환성 리스트에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입 했습니다.

SSD는 사실상 하이닉스 제품인 솔리다임껄로 해봤는데요, 디램 달고 2TB에 가성비가 좋아서 이걸로 했네요.

 

조립을 의뢰하면서 파워를 원래 이거 말고 다른걸로 주문 했는데, 케이스와 파워 커넥터 규격이 맞지 않아 잘만껄로 변경 했습니다.

잘만 파워도 제가 이전에 1000W 쓸때 잘 써온지라 이번에도 이걸로 바꾸게 됐습니다.

아마 조립의뢰 안하고 구입 했더라면 분명 파워 때문에 고생 했을거 같습니다. 사실 조립 하기 귀찮아서 맡긴건데 신의 한수가 되버렸네요 ㄷㄷ

 

이거도 조립하면서 띄워준 바이오스인데, EASY모드에서도 웬만한 기본 설정이 다 됩니다.

바이오스도 라이젠 9000번대를 지원해주는 버전으로 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X3D까지 지원하는 바이오스로 한번 더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배송 받고 제가 별도로 구입해뒀던 부품과 짬뽕해서 새로 조립한게

이렇게 됐네요. 라데온 7900GRE는 떼고 원래 쓰던 7900XT로 바꿔줬고, CPU는 별도로 구입한 라이젠 9900X로 했습니다.

쿨러는 잘만 CNPS17X가 남아서 이걸로 달아줬습니다. 공랭유저이기도 하고 싱글타워로 9900X가 얼마나 버텨줄지 궁금하기도 해서 써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런 멋진 조합이 구성 됐네요.

 

이번에 이렇게 바꾼 이유도 순전히 시티즈 스카이라인2에서 버벅여서 바꾸는거라 여기서 얼마나 나아질지 궁금해서 였습니다.

실질적으로 게임 프레임도 올라갔고요.. CPU사용량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인구 100만을 향해가는 지금은 9900X도 힘겨워 보이니 결국 9950X로 넘어가봐야 할 것 같네요 ㅜㅜ

 

이상 사용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