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이번에 또 질렀음 (__+)//

Induky 2008. 8. 6. 00:31
물론 아직 물건이 도착한 것은 아니라 이러쿵 저러쿵 할 사항은 아니지만..
두 가지를 예약 한 상태.

1. 피파쿨 1000W
기글의 모 유저(FX님이라고 절대 이야기 안 했습니다 ㅋㅋ)께서 아주 친절하게도 미쿡의 뉴에그에서 구입 후 국내로 가지고 온다고 하시는군요. 저야 뭐 구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이게 왠 떡 +_+ 모드로 바로 광분의 타이핑(;;;)으로서 구입을 요청 했고..
이번달 후반부에는 물건을 받아볼 수 있을듯.
이로써, 장장 1년간을 버텨온 시소닉 550W는 계획에 어긋난채 짧은 시간동안 내 컴퓨터의 심장이 되어준채 동생 컴퓨터에서 제 2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이번에는 계획대로 5년을 버텨야겠습니다 -_ -a
어차피 5년 내에 1000W이상 쓸 시스템이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결론 : 기글의 FX님께 감사 드립니다 (__)

2. 라데온 4870X2
원래는 기글에서 이벤트로 얻은 4850이 있었는데, 최근의 심경변화로 다른 유저에게 방출하고 당분간 내장그래픽으로 살아보려 했지만...
역시 지름신이라는 작자는 일단 발목을 잡으면 징하게 물고 늘어지는 습성이 있나봅니다.
이번에는 플웨즈 공구를 우연히 봤는데
4870X2 예판을 아주 저렴하게.. 것도 패드까지 주면서 하더군요.
애초에 Cinema 2.0 Experience라는 플랫폼을 구성 하자니 4870 CF가 필요 했는데
이렇게 왠 떡 모드(?)로 4870X2를 60만원 가량에 구할 수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고(그래도 끝물이였다능;;; 치열한 경쟁률;;;)
그래서 결재까지 끝냈군요.

다음주 화요일이면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만...
물건을 받고 상당 기간동안 이리저리 돌려보고 평가를 해봐야겠습니다.
4850을 써보고서.. 4870X2에 대한 기대가 한층 증폭 한 것도 사실입니다. 흐흐흐... 과연 현존 최강이라는 그 분은 어느정도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