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구제받다

Induky 2009. 6. 29. 14:55

3일 전에 메인컴의 메인보드가 죽어버렸습니다. 아마 ACPI쪽의 문제였던것 같은데, 그래서 유통사인 웨이코스에 A/S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처리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고 하길래 대체 보드를 대여 해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받은 메인보드입니다.


기종은 MSI KA790GX-M 으로 790GX중에서는 가장 저가형 메인보드입니다. 딱 봐도 기존의 메인보드와는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PCI-Express 16x가 하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10만원대 초반의 포스를 풍깁니다.

백패널은 기존의 메인보드와 거의 동일합니다만 아쉽게도 사운드 포트쪽이 맞지 않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백패널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조립완성 후 사진. 일단 기존 메인보드보다는 CPU와 VGA의 간격이 넓어져서 좋네요. 이쯤되면 굳이 CPU쿨러 방향을 VGA쪽으로 하지 않아도 될듯 싶긴 하지만...


참고로, 벽돌형 VGA와 S-ATA슬롯의 간섭이 있습니다. 저는 이 것을 ㄱ자형 커넥터로 해결 했습니다. 물론 1개는 못쓰게 되었지만 말이죠.

일단 달려있는 4개의 HDD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이번 메인보드 역시 12V를 좀 이상하게 잡아주네요. 물론 실전압은 그렇지 않겠지만 9V라니 ㅡ,.ㅡ;; 분명 바이오스에서는 12V였단 말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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