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DoS니 좀비PC니 해서 말이 많습니다.

요 며칠간 국내의 가장 큰 이슈가 된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좀비PC들의 데이터 파괴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사태와는 무관한 OS(Vista 64bit)를 쓰고 있었고, 평소에 업데이트를 꾸준히 했으며 백신은 Kaspersky Internet Security를 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징하게 당한게 윈도우 2000시절 웜바이러스 한번 걸린 것 이후로는 바이러스 다운 바이러스에 걸린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크래커들의 행태는 분명 잘못 된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들이 악성코드를 만들어서 배포를 했더라고 해도 사용자들이 평소에 보안에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라도 꼬박꼬박 해줬다면 이번 DDoS를 제외한 굵직한 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겁니다.

 

덧붙여 무분별한 액티브X의 설치를 하지 않는 것과 백신프로그램 설치도 필요하고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많은 분들이 보안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