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2 Demo

얼마전 콜린 맥레이 더트2 데모가 공개 되었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역시 저의 기대감은 헛되지 않았네요 ㅠㅠ 그래픽도 좋고, 최적화도 좋았습니다. 조작감은 이전작인 더트보다는 그리드를 많이 닮았더군요.

현재 공개된 차량이 아래에 나오는 이클립스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차량이라 해서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스크린 샷입니다.

데모에서 공개된 차량인 미쯔비시의 이클립스입니다.

이번에 제가 프레임을 측정한 모로코 레이스입니다. 모로코 하면 F1서킷으로 유명한 곳 아니었나 ㄱ-;;;

대략 이런 분위기의 맵입니다.

우오오오오!!! 이건 07년식 임프레자!!!라고 해봐야 제가 타고 댕길 수 있는건 아니니 그냥 군침만 흘립니다 ㅜㅜ

이번에는 프레임 측정을 해봤습니다.

모로코 레이스를 총 4회 돌았고, 측정값을 모두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시스템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Intel Core i5 750 2.66GHz(기본 클럭, TB 3.2GHz)

Intel DP55WB Media

Hynix 2GB PC3-10660 4ea(8GB)

HIS Radeon HD5870 1GB(기본클럭)

Seagate 500+500+1000+1000GB

Realtek HD 오디오

PC Power&Cooling Turbo-Cool 1KW SR

Windows 7 Professional K 64bit

ATI Catalyst 9.11

옵션은 1920*1080에, 안티 8배에 모든 옵션을 켰습니다(프리셋 기준으로는 Ultra입니다)

다음은 플레이 영상입니다.

물론 발로 플레이 한것과 다름 없는 수준이지만 말이죠 ㅠㅠ

아래는 프레임 측정 결과입니다.

풀옵션 기준 평균적으로 60근처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5870에 안티를 8배로 먹였기 때문에 프레임이 상당히 깎였을텐데도 불구하고 프레임이 60정도 나온다는건 그만큼 최적화가 잘 되었다는 뜻이겠죠.

옵션에 DX11에 관한게 없어서 정식이 나오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데모의 그래픽만 보면 그리 걱정을 해야 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그래프를 봐도 마찬가지죠. 4번 플레이 했는데 모두 비슷한 수준의 프레임이 유지가 됐습니다. 특히 이리저리 치고박기도 하고 물도 여러군데 지나갔는데도 프레임이 일정하게 유지가 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최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에고 엔진이 애초에 쿼드코어 지원을 했기 때문에 이번 작도 쿼드코어 지원을 한다고 보면(이미 그리드때도 쿼드코어의 우월함을 보여줬죠)

이번 게임에서 원활히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