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0 부산 국제 모터쇼 #1

Induky 2010. 5. 5. 18:55

스압이 장난 아닐겁니다. 각오하고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시작 합니다.


어린이날 휴무를 이용해 마침 모터쇼 기간이기도 해서 벡스코로 갔습니다. 오늘 날씨도 따뜻하니 나가기 좋더군요.

게다가 오늘은 차도 별로 안막혀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으음....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습니다.


과감히 입장!

해서 정면의 LOTUS, SUBARU 부스를 지나쳐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소규모 전시를 해놨습니다. 부산 자동차고등학교 부스가 눈에 띄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전시를 해놨더군요.



다음으로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름도 길다 ㄱ-...) 부스를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몇 종류의 튜닝된 자동차가 전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MR2의 엔진룸은 처음 보는데, 순정이 아니라 튜닝된 녀석이라 순정상태의 모습이 좀 궁금하더군요.




시보레의 밴 종류가 몇 가지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GM 대우와 따로 전시되어있는걸 보면... 따로 판매가 되는 모양입니다.

시보레 맞은편에는 또 다른 튜닝 자동차가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스카이라인, S15, 젠쿱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더군요.


소니 부스. 자동차 전시회인데 왠 게임기 전시????라고 생각했지만, 그란투리스모5를 메인에 배치해놓은걸 보고 납득을 했습니다.

소니의 각종 게임기.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메인에는 그란투리스모5 체험장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서 건져올만한 것 중 하나라고 할만 하더군요.

그란5를 휠로 플레이 해봤는데, 시뮬레이션 모드로 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난이도가 높더군요 ㅜㅜ


자, 본격적으로 자동차 업체 부스를 가봤습니다.

먼저 소니 옆에 붙어있는 GM대우.

음... 이름이 뭐였더라.. ㄱ-...

아무튼 시보레 로고를 달고 나오는 SUV군요. 윈스톰보단 확실히 컸습니다.

윈스톰.

라프는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 성능만 좋으면 모르겠는데 디자인도 좋으니까요.

라프의_숨막히는_옆태.jpg

젠트라X는 해치백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호감.


부스 메인에 전시된 대형 차량. 이름은 ALPHEON이라 되어있군요. 발음을 어떻게 해야되지 ㄱ-...

저번에는 G2X로 볼거리를 제공 해주더니 이번에는 무려 카메로를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머슬카는 볼거리만으로 충분합니다.



쥐엠 대우 부스 맞은편에는 이렇게 대우 버스의 차종이 주루룩 있습니다. 이 라인으로 대우, 현대의 버스 라인업이 줄줄히 있으니 버스 매니아분들께서는 보실때 편하실듯 ㅎㅎ



요즘 대박 까이는 또요따...

모델분이 외로워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만... 안색을 보아하니 역시 똑딱이는 외면받는 세상인듯 합니다 ㅜㅜ

골프 디자인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뭐... 카 오브 더 이어라나 뭐라나...

세계 유수의 잡지에서 선정한 COTY(Car of The Year)에 대한 설명을 장황스럽게 나열 했습니다.


현대 부스... 현대쪽은 더욱 볼게 없더군요. 그나마 볼만했던거..

젠쿱 기반의 레이싱카입니다. 인디고에 출전한 차량이였네요.

개인적으로는 2004년 모터쇼때 전시되었던 베르나 WRC버전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ㅜㅜ(WRC팬)


현대에서 출품한 컨셉카인듯 합니다. 뭐랄까... 좀 괴물스럽다 해야 할까요 ㄱ-...


현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자랑하는 장면(....)입니다.


아방이...

현대 부스 맞은편에는 이렇게 현대 트럭 부스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8년에 한번 시승(?)을 해봤기 때문에 굳이 더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현대부스고...


키아 모또르스 부스. 여기도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현기그룹이니 당연한건지도 ㄱ-...

컨셉카로 보이는데, 별반 특징을 모르겠습니다 ㄱ-...

메인에는 K5를 전시 해놨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차이니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쌍용 부스입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신차는 별로 없고, 기존 차량 리뉴얼 수준에 그쳤더군요.

그 와중에 눈에 띈 것...

코..코란도!!!

투박한 남성적인 디자인에서 유선형으로 바뀐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독특하게 라이트 및 라지에이터 그릴 부분+쌍용 로고 부분이 죄다 저런식으로 처리가 되어있더군요. 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코란도가 있었는데, 이건 그냥 평범하고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색칠놀이(?)를 해놓은 모델도 전시를 해놨습니다.


다음으로는 르노 샘순 부스.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들어가서 눈길을 끄는건 먼저 왠 경주차네요. 보니까 신형 SM3을 기반으로 제작된 녀석이였습니다.

모델분께서 관객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그러더군요.

메인 스테이지에는 신형 SM5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음음... 요즘 길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으니 별로 새로울 것은 없었습니다.



것보다 눈길을 끌었던건 컨셉카로 보이는데, 앞서 쌍용부스에서 봤던 컨셉카에서 본 것과 비슷한 분위기네요. 라이트도 그렇고 로고에 불이 들어오는 것도 그렇고...



오오오오 르노의 머신 ㅜㅜ 그래도 보러 온 값의 일부는 해주는군요 ㅜㅜ


타이어는 이렇게 맨들맨들 합니다.

이번에도 숨막히는 뒤태를 찍어봤습니다(........)


자... 이거 말고도 더 있습니다만....

이건 도저히 스압을 이기지 못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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