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열심히 잡고 있는 게임인 아키에이지.. 4차 클베부터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게임성 이야기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니 제끼고..
크라이엔진3을 이용했다고는 하지만 지금 보면 너무 너프가 된 상태죠. 그래도 기본기는 확실히 역시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가장 먼저 그래픽 너프가 확실히 된(?) 4차 클베..
이때만 해도 정말 첫인상이 너무 안좋아서 하루 하고 때려치운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4차때 확실히 게임 시스템을 익혀둘껄 그랬습니다. 이때가 클베 중 가장 장시간 운영 했던거 같아요. 3개월이였던가..
그리고 4차가 끝나고 최종 클베인 5차.. 이때부터 농사의 재미를 체득(?) 했습니다. 그리고 5차때까진 동대륙으로 진행 했었죠. 지금도 좀 아쉬운게 동대륙을 만뜰껄 싶어요. 왜냐면 캐릭이 이쪽취향인듯 시포요 ㅋㅋ
요 엄청난 풍경 때문에 전체적으로 하향된 그래픽이 나오지 않았나 시포요.
그리고 오베 이후 정식 서비스.. 이제서야 만렙에 거의 다가왔지만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습니다.
원정대 활동 하면서 무역선에 숟가락도 한번 얹어보기도 했고 인던도 몇번 가보긴 했는데 쟁이라는 것은 한번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네요.
집도 지어보고 싶고..
오늘에서야 스샷 모드라는 것을 알아서 스샷 모드로 찍어봤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ㅋ
다른건 모르겠고, 캐릭에만 치중한 다른 국산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전반적인 배경 화면부터 해서 밸런스가 매우 잘 맞더라고요.
다만, 너무 배경이 넓다보니 시스템 자원을 많이 써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하향된 그래픽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 뒤에는 아이온처럼 리뉴얼 해주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