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이야기

CPU까지 바꿈질

Induky 2016. 4. 3. 11:26

네 그거슨 i7 5820K라고 하는 물건이에영... 메인보드와 램도 다 같이 구입을 했다능..

원래는 메인보드만 지르고 CPU와 램은 신품으로 지르려 했습니다만 쇼핑몰에서 배송을 당일에 안해줘서 취소하고 그냥 중고 매물을 알아봤습죠.


물론 이 쿨러는 새겁니다. 그 동안 잘 썼던 짜르맹 10X 퍼포마가 노쇠화 했고, 이놈이 발열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질렀습니다.


음... 나노 두장이 상대적으로 매우 초라해 보입니다(....)


지금 와서 보면 5820K으로 하길 잘 한듯 시포요... 이유는 아래에.



메인보드는 포장을 벗기니 상태가 매우 깔끔합니다.


음음... 므시므시 하네요.


앗 사진이 뒤집히다니 ㅠㅠ 암튼 부속물인데 슬리 커넥터가 두개 들어있더군요. 역시 비싼건 부속품도 더 끼워주는군요.


그리고 마법의 주문을 시전합니다.


☆★학! 살!★☆



네. 어느순간 조립이 완료 되었군요. 그래픽카드 빼고(....)



그래픽카드까지 장착 해봅시다. 저게 정상같죠?

그런데 이 메인보드의 문제점이 PCI-Express 16x 슬롯이 붙어있습니다. 지금 2번 그래픽카드는 8x슬롯에 달려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16x을 온전히 다 쓰려면 나노 두장이 딱 달라붙어 있어야 가능하다 이겁니다. 한번 그렇게 해보니 1번 그래픽이 쓰로틀링이 심하더군요. 덕분에 크파를 해도 끊김현상이 생겼습니다. 위와 같이 장착 했을때는 정상적인 프레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구입했던 메인보드(새거 주문 하려고 메인보드만 샀더니.. ㅠㅠ)는 레이아웃이 살짝 다릅니다.


요 녀석인데요, MPOWER에 비하면 저렴이죠.

박스부터 저렴이합니다.

내용물도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이 하고요. 그래도 슬리 커넥터는 하나 끼워주네요 ㅋ

근데 MPOWER보다 좋은 점은 저 PCI-Express 슬롯 배치입니다. 3슬리/크파도 가능한데다, 2Way일때는 1번과 2번 사이의 간격이 생겨서 쿨링에 여유가 생기거든요.


만약 제가 5820K이 아닌 5930K를 구입 했다면 이 메인보드를 썼을 것 같습니다. 비록 부가기능은 떨어지지만 주요 기능이 저에게 맞거든요.


아무튼 조립을 마치고


이 스샷과 함께 텅텅빈 통장잔고가 남았군요.... 는 훼이크고


이렇게 지르고 남은것...





물론 저 라데온 5870은 덤이긴 하지만(....)

요건 세트로 팔아야 그래도 좀 팔리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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