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Compaq에서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내놓는 모델입니다. 500시리즈가 14" 패밀리고, 600시리즈가 15" 패밀리죠.
요즘 16:9 노트북이 대세가 되면서 비지니스 모델도 16:9로 내놓기 시작합니다.
지금 소개할 모델은 Compaq 511 VE943PA입니다. 14"크기의 모델이고, Intel Centrino가 인증된 모델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CPU는 Core 2 Duo T5870으로서 메롬 2GHz, 2MB L2 Cache입니다. FSB클럭은 800MHz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칩셋은 GM965로서 GMA3100을 내장 했습니다.
무선 이더넷 컨트롤러는 Intel Pro/Wireless 3945ABG를 내장해 802.11b/g의 속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센트리노 후기모델인 산타로사 플랫폼을 만족하는 스펙입니다. 비록 요즘 나오는 센트리노2에 비해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만,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그래픽카드를 따로 장착하는 방법을 씁니다.
그 것은 ATI Radeon HD4330 256MB인데, 데스크탑의 Radeon HD4350을 연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80SP,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죠. 현존하는 어떤 내장그래픽보다 더 뛰어난 스펙입니다(가장 훌륭한 내장그래픽인 Radeon HD3200같은 경우는 40개의 SP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족한 3D성능을 채울 수 있는 것입니다.
LCD는 1366*768해상도의 14"의 LED 백라이트를 채용 했습니다.
램은 DDR2 2GB PC2-6400를 장착, 따로 업그레이드 없이도 충분히 넉넉한 용량을 제공합니다. HDD는 320GB 5400RPM의 S-ATA방식을 넣었습니다. 용량도 충분히 넉넉하죠.
OS는 Microsoft Windows Vista Home Basic SP1이 설치 되어있고, 초기 세팅시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중 하나를 택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OS를 설치할 수 있는 DVD와 드라이버 설치 CD가 있습니다. 이 모델은 리테일 HP/Compaq노트북 제품에 비해 Windows XP로 다운그레이드 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배터리는 6셀 리튬이온이 들어있고,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2.3kg가량 됩니다.
배터리로만 사용 가능한 시간은 HP 권장 옵션 기준으로 3시간 가량 됩니다. 물론 CPU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작업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니, 실제 사용을 하게 되면 2시간~3시간 사이가 되겠죠. 게임을 하게 되면 1시간 30분 가량 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아바 기준)
자세한 성능은 조만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고, 그럼 이제부터 포토샷입니다.
겉모습입니다. 비지니스 플랫폼 답게 심플한 모양이 돋보입니다.
전면을 봅시다. 헤드폰과 마이크 잭이 있고, 바로 옆에는 SD를 포함한 다양한 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우측 측면입니다. DVD-Multi가 보입니다.
좌측면입니다. 켄싱턴 락 홀, 모뎀, 통풍구, D-SUB커넥터, 전원 커넥터, RJ-45커넥터, 3개의 USB포트와 함께 리모콘 슬롯이 있는데, 리모콘은 당연히 없기 때문에 무의미 하겠습니다.
노트북을 켰을때의 화면. 16:9비율의 해상도이기 때문에 좌우로 길쭉한 모습입니다.
Compaq 511이라는 이름이 선명히 보입니다.
센트리노 인증 마크, Vista Home Basic로고, 그리고 ATI Radeon이 달렸다는 표시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키보드 및 터치패드입니다. 기존 컴팩 모델과 마찬가지로 매우 심플하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위쪽 부분에는 무선 on/off버튼과 함께 전원버튼이 있고 그 주변을 스피커가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모니터 부분. 좌우로 길쭉하며 위쪽 부분에는 화상카메라와 함께 마이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광택처리가 되어있다는게 특징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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