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생 컴 케이스 갈아주다...

Induky 2009. 8. 9. 13:51

 원래 쓰던 케이스는 허름하기 짝이 없었던 슼하이 쿠페였나? 암튼 싸구려로 하나 대충 달아줬는데,

어제 저녁에 케이스를 갈아주고자 마음먹고 둘 중에 고르라고 했습니다.


1. 마닉 클래식 웍스

2. 아범 웍스 케이스


아범 케이스에는 하드가 3개 밖에 안달린다 해서(.....)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마닉 케이스를 달아달라고 하더군요. 흠 ㄱ-;;

그러나 이왕 구입한 아범 케이스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5개의 하드를 장착하고야 말았습니다(....)



그 장면은 여기에 있습니다. 플로피가 달리는 자리에 억지로 하드를 밀어넣었습니다 ㄱ-; 하드가 좀 많이 긁혀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ㅋㅋ


그래도 플로피가 명색이 3.5"인데 안들어갈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밀어넣기 신공 시전!!!



원래 하드베이에는 S-ATA하드를 밀어넣었습니다. 하드 고정 가이드가 2개 밖에 없어서 제 본체에 있던 고정 가이드를 하나 빌려왔습니다 ㄱ-;

뭐 그래도 메인컴에는 1개의 추가공간이 있으니 별로 문제는 없다 생각합니다.


일단 전면 패널 포트 중 USB와 HDD LED, PWR LED는 개조를 해서 장착 했습니다. 의외로 쉽더군요 ㄱ-; 서버 케이스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였스빈다;;;


4핀도 아주 무난하게 잘 붙고...



조립이 끝나고 난 뒤의 모습. 흠... PCI가이드 하나가 빈게 아쉽지만 하는 수 없죠 ㄱ-;

델타팬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비행기 이륙소리가 나더군요 ㅋㅋ ㅋㅋ ㅋㅋ


전면은 이렇게 땜질... 그래도 구색은 갖춰졌군요 ㅋㅋ

왼쪽 구석에는 이전에 쓰던 슼하이 허접 케이스..


흠. 어떻게 보면 동생을 시험에 들게 한 셈이 되는데, 과연 그 굉음을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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