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존에 기글하드웨어와 플웨즈에 먼저 올린 것임을 알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__)
안녕하세요.
최근에 완전 다운그레이드를 감행했다가.. 모 사이트(라고 해봐야;;) 포인트 경매를 통해 다시 업글을 하게 된 Induky라 합니다 (__)
이번에 구입(?)한 라데온 4850에 대해서는 여기에 외형이 자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능 위주로 테스트를 감행 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시간상 부득이하게 데메크4, CS:S, 크라이시스만 테스트 하였고
그것도 일부 해상도에서만(1680*1050)에서만 한 것도 양해 바랍니다. 24인치로 다시 바꾸고 하자니 좀 귀찮아서 ㅡㅡ;;
일단, 전체적으로 평가 하자면 성능은 확실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에 썼던 지포스 8800GTX와 비교해서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발열인 점, 보조전원이 1개라는 점(그만큼 전기도 덜 먹는다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만
파워플레이가 이전 38X0시리즈에 비해 너무나도 약하다는것..(파워플레이 상태에서도 클럭이 별로 변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원래는 4850이나 4870을 다 통과하고 바로 4870X2로 넘어가려 했지만, 이 기회를 통해 일단 RV770이라는 녀석을 체험 해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GPU-Z에서 인식한 라데온 4850입니다. 파워플레이가 작동하는걸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기본클럭으로 표시가 되는데
파워플레이가 작동하면 클럭은 500/1500으로 바뀝니다.

이와 같이 말이죠.
아이들시 온도도 위에 표시가 됩니다. 아이들에서는 47도가 나오네요.
그래서 풀로드에서의 온도를 측정 해봤습니다. 오버드라이브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풀로드에서의 온도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53도가 나오네요. 아마 30분정도 돌리면 이보다 더 올라갈겁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아이들과 풀로드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잘만쿨러의 영향이 크겠죠.
온도는 사제쿨러를 장착할 시에 꽤나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결과입니다.
다음은 게임상의 프레임을 알아보도록 하죠.
현재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AMD Phenom X4 9850 BE
M/B : Foxconn A7GM-S(780G+SB700)
RAM : EK 2GB PC2-6400 4ea(8GB)
VGA : 렉스텍 The-X Radeon 4850 512MB VF1000
HDD : Seagate 400GB 2개, 500GB 2개
PWR : Seasonic S12+ ENERGY 550W
OS : Microsoft Windows Vista Ultimate K X64
HDD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스타 체험지수 5.9를 기록합니다.
먼저 데빌메이크라이4
아시다시피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가 매우 잘 된 작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저가 컴퓨터에서도 훌륭한 프레임을 내주는 게임이죠.
그러므로 이정도 컴퓨터에서 낮은 옵션은 별로 의미가 없다 판단.
줄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줬습니다.
1680*1050 해상도에 8xAA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DX9모드에서 프레임 테스트를 한 결과입니다.
모 든 영역에서 60프레임 이상 올라가는 훌륭한 프레임 유지를 보여줍니다. 기존 R600, RV670의 단점이였던 AA성능을 훌륭하게 극복했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이전에 3870으로 테스트 했을때는 조금 심각히 떨어지는 AA를 보여줬으니까요.
(http://www.playwares.com/bbs/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4&sn=on&ss=off&sc=off&keyword=Induky&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619 참고)
DX10에서의 결과입니다. DX9보다는 등급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영역에서 60프레임 근처를 유지 해줍니다. 사실 그래픽 차이는 별거 없는 것 같은데 왜이리 떨어지는지는 알 수 없군요 - _-a
이 역시 8xAA를 먹이고 했는데도 엄청난 프레임 유지를 보여줬습니다.
쿼 드코어 지원 게임이라 VGA의 모든 성능을 다 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정도 성능에 20만원대 초중반에 포진 했으니까요. 작년 말의 8800GT보다 더 강력한 임펙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CS:Source입니다.
8:8방에서 테스트 했는데, 사실 요걸 그래픽카드 테스트용으로 쓴다는 것 자체가 에러입니다만 -_ -a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즐겨하는 게임으로서 집어 넣었습니다. 물론 옵션은 8xAA, 16xAF입니다.
일단 데스매치 서버라 약간의 스트레스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고 올립니다.
개인 플레이를 데모로 촬영하여 이걸로 프레임 체크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동일한 장면이 나온다 할 수 있죠.
으레 등장하는 막대그래프죠 ㅎㅎ 놀라운 점은 noAA와 4xAA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noAA와 8xAA의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도 놀라운 점이죠. 물론 10프레임 차이가 적은건 아닙니다만 -_ -a 100프레임이 넘어가는 마당에 이정도는 무의미하다 판단 합니다.
CPU빨을 많이 타는 게임이라 VGA에 의한 차이가 별로 크지 않다는 것+HDR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맵이 좀 커다란 요소이긴 합니다만...
성능 자체로만 따지고 보면 과거 3870CF와도 맞먹는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시간별로 나오는 프레임입니다.
보시다시피 60대로 떨어지는 지점이 매우 한정된 부분이고, 대부분의 영역에서 90프레임 가가이 유지 해줍니다. 다만, 이건 인원수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면 사람수가 많아진다면 이보다 평균적으로 떨어질 수는 있겠죠.
마지막으로는... Crysis.
프레임 테스트 구간은 이전에 즐겨했던 오프닝 구간입니다.
C2D 3.2GHz와 8800GTX를 썼을때 1920*1200에서 Veryhigh옵션 평균 프레임이 10대 초반으로 나왔다는 점에 황당함을 느껴 아예 플레이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프레임 테스트를 위해 다시 돌려보게 됐습니다 -_-a
크라이시스는 아시다시피 현존 최고사양 게임이기 때문에, 안티를 전혀주지 않고 했습니다. 대신 High옵션과 VeryHigh옵션으로 나누어서 테스트 했습니다.
참고로... 자동으로 잡아주는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High옵션입니다. 언제쯤 자동으로 Veryhigh를 넣어주려나;;
다음은 프레임 테스트 결과입니다.
오오... 크라이시스를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_-* 일단 1680*1050이긴 하지만, 20대의 프레임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입니다.
물론 오프닝 장면이라 그렇게 부하가 심하지 않다는게 그 원인중 하나입니다만, 이전에 올려놓은 프레임 테스트를 보면..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preview&page=1&sn1=&divpage=6&category=1&sn=on&ss=off&sc=off&keyword=%C8%B2%C7%FC%C1%D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585 참조)
8800GTX조차 프레임에 허덕였을 정도였는데, 시스템도 많이 바뀌고, 크라이시스 업데이트가 됐다는 점을 고려한다 해도
이정도 성능은 엄청나다고 판단 합니다.
이 역시 시간별로 나오는 프레임인데, 비록 오프닝 화면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Veryhigh옵션으로 20대 초반의 프레임을 꾸준히 유지 해준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중가형으로 나온 4850이 이정도라면 상대적으로 고가에 포진한 4870의 성능은 이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유추 해낼 수 있겠죠 -ㅂ-;;
결론
ATi의 회심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RV770의 엔트리 레벨인 라데온 4850의 성능을 실제로 체험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이전세대에 비해서 성능이 대폭 향상 되었고, 기존의 제품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AA, AF성능이 대폭 향상 됐다는 것은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겠습니다.
게다가 라데온 4850덕분에 NVIDIA가 부랴부랴 자사의 퍼포먼스 레벨의 제품인 지포스 9800GTX의 가격을 인하 했을 정도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매우 큰 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는 NVIDIA의 신제품인 GTX200시리즈까지 넘볼 정도의 성능을 보여줌으로서 완전히 대세를 ATi쪽으로 굳히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 직 크로스파이어를 구성 해보지 못해서 크로스파이어에서의 RV770의 성능을 알 수는 없지만, 추후에 R700이 나오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RV670을 크로스파이어 구성을 해본 경험을 떠올려본다면 RV770의 크로스파이어 성능 역시 대단히 뛰어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물론 그 전에 고성능의 CPU가 필요하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말이죠 -_ -a
음.. 여담으로...
이전의 테스트에 비해서 매우 무성의하게 올렸습니다만.. 시간에 쫓기고, 게임을 구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바...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간단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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