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이야기

모니터를 지르다.

Induky 2009. 1. 28. 21:21

그 것은 이름하여 삼성 2333GW.. 23인치에 16:9해상도(1920*1080)이여서 끌렸고, 디자인도 괜찮았기 때문에 질렀습니다.


이른바 보르도 디자인(?) 샘성의 패밀리룩이라 해야 할까요.

게다가 이건 글래어 패널입니다. 아주 번쩍번쩍 거립니다.

정면샷.

실제로 보면 가로가 매우 길쭉합니다. 화면 비율 때문에 그렇겠지만.

시야각은 아시다시피 TN패널이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상단 시야각은 괜찮은 편이더군요.(다른 TN에 비해 낫다는 이야기지, 절대로 낫다는건 아닙니다.) 단, 하단 시야각은 여전히 눈물겹습니다만(...)

색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풍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물빠진 색감도 아니고..

글자 크기는 사실 23인치에 풀HD 해상도라 걱정 했습니다만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22인치에 비해 아주 약간 작게 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가독성에도 문제가 없고...


화면 밝기에 대해 말이 있던데, 전 디폴트값이 문제가 없더군요. 명암비도 20000:1이라 광고하듯이(물론 동적 명암비지만 ㅡ,.ㅡ;;) 명암부 표현이 괜찮습니다. 이건 차차 써보면서 느껴봐야 할 문제고...


그리고 이걸 구입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

보시다시피 720P동영상을 업스케일 했는데, 상하 여백이 없습니다. 즉, 진정한 HD해상도이기 때문...

다만, 나중을 위해서는  HDMI가 있는 제품으로 구입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뭐 저야 이걸 PC용 모니터로 질렀기 땜시 별로 후회는 없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후하게 주고 싶네요. 샘성 답지 않는 가격에, 샘성 다운 품질까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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