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는 코에이와 파택위주로 갔다.
그러나 주옥같은 고전게임이 고작 그정도겠는가. 이번에는 물론 다른 장르로 적어본다.
PANDA게임.
크.... 그 특유의 가벼운 게임성과 어찌보면 코믹스럽다고 해야 할 정도로 재미를 추구한 게임을 많이 제작했다.
보통 PANDA게임 하면 삼국지 무장쟁패를 많이 떠올린다. 그렇다.
비록 밸런스는 개ㅡ_ㅡ판이였지만 삼국지를 가지고 대전액션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
당시 삼국지 게임 하면 전략 시뮬만이 존재했던 시기에 이런 장르로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념할만 하다.
그때만 해도 친구와 몇 시간을 질리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던 게임으로 손 꼽았다.
후속작인 무장쟁패2도 재밌었다.
전작인 무장쟁패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캐릭터가 늘었다는 것은 두말 할 것 없고.
천하통일 메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장수 이외에 보병도 가지고 놀 수 있었다는 것.
물론... 개ㅡ_ㅡ판인 캐릭터 밸런스는 전작에서 변화가 없는 것 중 하나였다. 그래픽과 더불어.
그러나 이런 참신한 게임을 만드는 판다가 과연 이것만 만들고 끝냈을까!
당연히 그럴리가 없다. 이 이외에도 주옥같은 게임은 얼마든지 있었다.
서유기. 제목 그대로다.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요즘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돈줄앤 파이터 정도?)이다.
캐릭터는 삼장법사를 제외한 제자 셋을 고를 수 있다. 물론 손오공이 가장 다루기 쉽다+주인공 효과로 인해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다.
서유기를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 되어있다.
그리고... 대망의 폭소 시리즈.
폭소시리즈는 고전게임좀 해봤다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다양한 시리즈가 나왔지만
그 다양한 게임이 모두 재미가 있었다는 사실.
먼저 폭소 삼국지는 삼국지 세계관을 이용한 보드게임이라 보는게 좋을 것이다. 부루마불 같은..
그리고 폭소 수호지 역시 마찬가지. 수호지의 세계관을 그대로 보드게임화 한 것이다.
당연히 폭소 삼국지와 진행방식은 같다. 개인적으로는 송강과 노지심을 주로 골랐다 *-_-*
폭소 볼링은 말 그대로 볼링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공굴리는 방식도 다르고 능력치도 다르다.
이 역시 재미가 있었다.
폭소 피구는 피구 게임. 너무 당연한가?
3:3이 기본이고, 각 캐릭터마다 기술이 제각각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오리 기술을 가진 녀석들이 좋았다. 맞추면 좋고, 못맞춰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ㅋㅋ
이 이외에도 숨겨진 폭소 시리즈는 얼마든지 있지만... 지금 기억나는건 요정도다 ㅡ_ㅡ;;
판다 게임은 혼자하는 재미도 있지만, 같이하는 재미가 더욱 쏠쏠했기 때문에 친구 접대용(?) 게임으로 더욱 많이 활용 했다.
스포츠 게임 이외에 2인용이라면 판다 게임이 대부분이였으니까.
위에 언급한 김에 스포츠 게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주로 한 게임은 야구와 농구였다. 야구는 어콜레이드사의 하드볼 시리즈가 당시 본좌급이였고, 농구는 예나 지금이나 NBA라이브 시리즈가 대세.
하드볼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하드볼3때. 마침 야구에 흥미가 깊었고(부산 사람이니 당연한가;;;) 친구와 할 게임으로서는 딱이였으니 정말 좋았다. 이때만 해도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하드볼4때 다시보니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그래픽. 당시 내 눈으로서는 실사인줄 알았으니 말이다. 움직임도 정말 부드러웠다. 하드볼4때 친구와 정말 열심히 했다. 물론 내가 좀더 많이 졌다 ㅡ_ㅡ;;; LA다저스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그닥 특별하진 않았다.
하드볼5때는 약간 시들했다. 그때쯤에 KOEI게임에 완전 빠진 덕분이리라. 그리고 시점이 바뀐덕에 공이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위화감이 느껴진 것도 있고.
나중에 나온 야구게임도 해봤지만 역시 하드볼만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야구 게임이 안보여서 아쉽다. 뭐... 슬러거라는 게임이 있긴 하지만 왠지모를 거부감이라 해야 할까...
그리고 NBA라이브 시리즈.
가장 열심히 했던 시리즈는 98이였는데, 친구와 나의 구도는 LA Lakers vs Utah Jazz.
LA는 코비+샤킬의 콤비가 있었을 때였고, 유타는 죠~온 스탁턴과 칼 말론이 같이 놀때였다.
역시나 둘다 상위랭킹이다보니 스탯도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차이가 난건
3점슛 *-_-* 죤 스탁턴의 3점슛에 넋을 잃어버린 친구는 그 이후로 스탁턴을 열심히 마크했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 ㅋㅋㅋ
물론 코비+샤킬 덕분에 골밑을 많이 허용한 덕에 결과적으로 승률은 엇비슷했다.
다만,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지만
축구 게임은 도저히 못하겠다 -_- 피파98때도 그랬고, 최근의 위닝도 그렇고
축구 게임은 완전 젬병인듯;
오늘은 여기까지 -_-/
그러나 주옥같은 고전게임이 고작 그정도겠는가. 이번에는 물론 다른 장르로 적어본다.
PANDA게임.
크.... 그 특유의 가벼운 게임성과 어찌보면 코믹스럽다고 해야 할 정도로 재미를 추구한 게임을 많이 제작했다.
보통 PANDA게임 하면 삼국지 무장쟁패를 많이 떠올린다. 그렇다.
비록 밸런스는 개ㅡ_ㅡ판이였지만 삼국지를 가지고 대전액션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
당시 삼국지 게임 하면 전략 시뮬만이 존재했던 시기에 이런 장르로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념할만 하다.
그때만 해도 친구와 몇 시간을 질리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던 게임으로 손 꼽았다.
후속작인 무장쟁패2도 재밌었다.
전작인 무장쟁패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캐릭터가 늘었다는 것은 두말 할 것 없고.
천하통일 메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장수 이외에 보병도 가지고 놀 수 있었다는 것.
물론... 개ㅡ_ㅡ판인 캐릭터 밸런스는 전작에서 변화가 없는 것 중 하나였다. 그래픽과 더불어.
그러나 이런 참신한 게임을 만드는 판다가 과연 이것만 만들고 끝냈을까!
당연히 그럴리가 없다. 이 이외에도 주옥같은 게임은 얼마든지 있었다.
서유기. 제목 그대로다.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요즘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돈줄앤 파이터 정도?)이다.
캐릭터는 삼장법사를 제외한 제자 셋을 고를 수 있다. 물론 손오공이 가장 다루기 쉽다+주인공 효과로 인해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다.
서유기를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 되어있다.
그리고... 대망의 폭소 시리즈.
폭소시리즈는 고전게임좀 해봤다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다양한 시리즈가 나왔지만
그 다양한 게임이 모두 재미가 있었다는 사실.
먼저 폭소 삼국지는 삼국지 세계관을 이용한 보드게임이라 보는게 좋을 것이다. 부루마불 같은..
그리고 폭소 수호지 역시 마찬가지. 수호지의 세계관을 그대로 보드게임화 한 것이다.
당연히 폭소 삼국지와 진행방식은 같다. 개인적으로는 송강과 노지심을 주로 골랐다 *-_-*
폭소 볼링은 말 그대로 볼링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공굴리는 방식도 다르고 능력치도 다르다.
이 역시 재미가 있었다.
폭소 피구는 피구 게임. 너무 당연한가?
3:3이 기본이고, 각 캐릭터마다 기술이 제각각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회오리 기술을 가진 녀석들이 좋았다. 맞추면 좋고, 못맞춰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ㅋㅋ
이 이외에도 숨겨진 폭소 시리즈는 얼마든지 있지만... 지금 기억나는건 요정도다 ㅡ_ㅡ;;
판다 게임은 혼자하는 재미도 있지만, 같이하는 재미가 더욱 쏠쏠했기 때문에 친구 접대용(?) 게임으로 더욱 많이 활용 했다.
스포츠 게임 이외에 2인용이라면 판다 게임이 대부분이였으니까.
위에 언급한 김에 스포츠 게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주로 한 게임은 야구와 농구였다. 야구는 어콜레이드사의 하드볼 시리즈가 당시 본좌급이였고, 농구는 예나 지금이나 NBA라이브 시리즈가 대세.
하드볼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하드볼3때. 마침 야구에 흥미가 깊었고(부산 사람이니 당연한가;;;) 친구와 할 게임으로서는 딱이였으니 정말 좋았다. 이때만 해도 그저 그러려니 했는데
하드볼4때 다시보니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그래픽. 당시 내 눈으로서는 실사인줄 알았으니 말이다. 움직임도 정말 부드러웠다. 하드볼4때 친구와 정말 열심히 했다. 물론 내가 좀더 많이 졌다 ㅡ_ㅡ;;; LA다저스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그닥 특별하진 않았다.
하드볼5때는 약간 시들했다. 그때쯤에 KOEI게임에 완전 빠진 덕분이리라. 그리고 시점이 바뀐덕에 공이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위화감이 느껴진 것도 있고.
나중에 나온 야구게임도 해봤지만 역시 하드볼만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야구 게임이 안보여서 아쉽다. 뭐... 슬러거라는 게임이 있긴 하지만 왠지모를 거부감이라 해야 할까...
그리고 NBA라이브 시리즈.
가장 열심히 했던 시리즈는 98이였는데, 친구와 나의 구도는 LA Lakers vs Utah Jazz.
LA는 코비+샤킬의 콤비가 있었을 때였고, 유타는 죠~온 스탁턴과 칼 말론이 같이 놀때였다.
역시나 둘다 상위랭킹이다보니 스탯도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차이가 난건
3점슛 *-_-* 죤 스탁턴의 3점슛에 넋을 잃어버린 친구는 그 이후로 스탁턴을 열심히 마크했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 ㅋㅋㅋ
물론 코비+샤킬 덕분에 골밑을 많이 허용한 덕에 결과적으로 승률은 엇비슷했다.
다만,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지만
축구 게임은 도저히 못하겠다 -_- 피파98때도 그랬고, 최근의 위닝도 그렇고
축구 게임은 완전 젬병인듯;
오늘은 여기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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