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간에 대한 믿음?

Induky 2008. 8. 14. 00:56
요즘 거기에 대해서 매우 회의감을 느낀다.
나는 호의를 가지고 대하지만, 상대방은 계산적으로 나온다거나..
나는 사심없이 대하더라도 남은 사심을 가지고 대한다던가..

그렇기에 나조차 여기에 따라가는것이 아닐까.
요즘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도 여기에 한 몫 한다.
내가 선심을 쓰면서 서비스를 해줘도 남은 그걸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
서비스를 해주고도 댓가를 받지 않는 다고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뭐... 장사할때야 그럴만도 하지만, 장사가 아닐때의 그런 행동은 정말 내키지가 않는다.
차라리 내가 그 상황을 뜨고 말지.
내가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당하는거야 그렇다고 이해하겠지만 내가 남에게 비슷하게 하면 내가 오히려 죄책감을 느낀다. 사실 이건 장사꾼으로서의 마음가짐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낙제점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런 뜻에서...
세상이 삭막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비단 지금이야기 하는 것 만이 아닌... 잠이 와서 두서도 없고 글도 아주 멋드러지게(?)썼다. 쩝.. 잠이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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