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이야기

지름은 빠르고 신속하게.

Induky 2009. 5. 12. 22:39

에에... 얼마 전에 라데온 HD4890을 질렀습니다.

오늘 물건이 도착 했습니다.

포장 상태는 양호. 보통 이렇게 보내주니 뭐.. ㅎㅎㅎ

뽁뽁이를 짐승처럼 없애버리고 난 후의 사진. 파칼 특유의 얼굴 지저분한(....) 모델과 함께 간략한 제품 설명이 있습니다.

박스 뒷면. 역시 제품의 간략한 설명.

겉 박스 속에 들어있는 박스를 개봉 직후의 사진. 이와 같이 제품이 가장 먼저 눈에 띄게끔 포장을 했습니다.

내용물을 완전히 개봉 해봤습니다. 내용물은 라데온 HD4890그래픽카드, 드라이버 CD, 설치 가이드, HDMI컨버터, D-SUB젠더, 크로스파이어 케이블 하나, TV-OUT젠더가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라데온 HD4870과의 비교입니다. 보시다시피 쿨러는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비슷합니다.

뒷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레이아웃인 가운데 전원부 부품에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4890의 전원부 부품 구성. 캐패시터의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이것은 4870의 기판입니다. 위와 비교해서 캐패시터의 크기가 약간씩 작다는걸 알 수 있죠.

쿨러의 모습입니다. 위가 4890, 아래가 4870입니다. 4890쪽이 히트파이프가 한가닥 더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890의 코어 뒷면.

4870의 코어 뒷면. 이것도 약간씩 디자인이 다릅니다. 특히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크리스털이 4890기판에서는 안보입니다.

4890의 전원부 뒷면입니다.

4870의 전원부 뒷면입니다. 위의 기판에 비해 약간씩은 덜 채워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기판 모델 넘버도 서로 다릅니다. 4890은 B790.


현재는 4870과 4890을 크로스파이어 한 상태입니다.


이와같이 크로스파이어 X 메뉴가 뜹니다.

다만,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4870+4890과 같이 완벽함은 불가능합니다. 뭐 일단은 되는게 어디겠습니까 ㅎㅎ


성능은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차차 알아보겠습니다.